영상 스크립트

강릉 서부시장 첫해의 기록

현대자동차그룹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강릉 서부시장 첫해의 기록」(2020)의 전체 대사와 화면 정보를 옮긴 기록이다. 그레잇마인즈(greatminds)가 제작했다.

클라이언트
현대자동차그룹
연도
2020
형식
다큐멘터리 시리즈
제작
greatm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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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서부시장을 지켜온 오랜 상인들

    수십 년간 서부시장에서 식당 등 다양한 장사를 이어온 상인들의 오랜 세월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공간을 만나다: 과거 번성했던 서부시장의 기억

    주문진에서 장을 보러 올 만큼 명동처럼 번화했던 과거 서부시장의 풍경과 추억을 회상합니다.

  3. 교통 변화와 시장의 쇠퇴

    회전버스와 자가용의 등장, 외부 상점 증가로 인해 발길이 줄어들고 고립되어 간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4. 서부시장의 미래와 참여자들

    도심 관광과 연계된 활기찬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상인들과 참여자들의 이름을 함께 소개합니다.

영상 속 핵심 사실

  1. 한 상인은 서부시장에서 약 60년 동안 식당 등 다양한 장사를 해왔습니다.

    “나는 여기서 한… 60년 됐지.”

  2. 한 상인은 막내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할 때 장사를 시작해 아들이 마흔다섯이 될 때까지 약 30년간 장사를 해왔습니다.

    “막내 아들을 중학교 입학시켜 놓고 시작한 게 걔가 마흔다섯이니까…”

  3. 한 상인은 서부시장에서 올해로 49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장사한지가 올해 49년째야. 서부시장에서 일한지가… 이제는 50년이 다 되어가네.”

  4. 과거 서부시장은 주문진에서도 물건을 팔러 나올 정도로 번화한 시장이었습니다.

    “잘 나갔지. 다 장을 여기로 보러 왔지. 주문진에서 물건 팔러 여기로 나왔으니까.”

  5. 한 상인은 과거의 서부시장이 서울 명동처럼 매우 번화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아이, 그땐 여기가 아주 번화한 거지. 서울 명동 같다고 생각을 해야지.”

  6. 서부시장 건물을 지은 뒤 10년 정도는 장사가 되었으나 회전버스가 다니면서 장사가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회전버스가 다니고서부터는 장사가 안 되는 거예요.”

  7. 자가용 보급과 외부 매장 증가로 손님이 분산되면서 서부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또 자가용도 있고 그러니깐 사람들이 여기를 떠났지.”

  8. 인터뷰이 F는 고등학교 시절 이후 서부시장이 고립된 섬처럼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후의 서부시장의 느낌은 고립된 약간 섬 같은 느낌이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강릉 서부시장 첫 번째 영상은 어떤 영상인가?

현대자동차그룹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릉 서부시장 CCC(Culture Connect City) 프로젝트의 첫해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수십 년간 장사해 온 상인과 주민들이 시장의 전성기와 쇠퇴,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한다. 그레잇마인즈(greatminds)가 2020년 제작했다.

서부시장 상인들은 얼마나 오래 장사해 왔나?

인터뷰에 나온 상인들은 30년에서 60년가량 시장을 지켜 왔다. 한 상인은 이곳에서 60년이 됐다고 하고, 다른 상인은 올해로 49년째라 50년이 다 되어 간다고 말한다.

서부시장의 전성기는 어땠나?

상인들은 모두가 이곳으로 장을 보러 왔고 주문진에서도 물건을 팔러 나왔다고 회상한다. 한 상인은 당시 서부시장을 서울 명동 같았다고 비유하고, 주민들은 어린 시절 놀이 무대이자 간식을 사 먹던 곳으로 기억한다.

서부시장은 왜 쇠퇴했나?

상인들은 시장 건물을 짓고 10년쯤 장사가 됐지만 회전버스가 다니고 자가용이 늘면서 사람들이 떠났고, 바깥에 가게가 많아지며 손님이 분산됐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이후의 시장을 고립된 섬 같고 어두워 들어가기 꺼려지는 곳으로 기억한다.

상인과 주민들은 서부시장의 변화에 무엇을 기대하나?

상인들은 젊은이들이 찾아와 놀다 가는 것을 환영하며 변화에 큰 기대를 보인다. 주민들은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공간, 도심 관광의 발걸음을 시장으로 이어 주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전체 대사

  1. 나는 여기서 한… 60년 됐지.

    I've been here for about... 60 years.

  2. 60년요?

    60 years?

  3. 어.

    Yeah.

  4. 내가 별 장사 다 했어. 식당도 하고 뭐 안 해본 장사 없어.

    I did all kinds of businesses. Ran a restaurant and tried just about every business there is.

  5. 장사한 건 30년 정도…

    I've been in business for about 30 years...

  6. 막내 아들을 중학교 입학시켜 놓고 시작한 게 걔가 마흔다섯이니까…

    I started when my youngest son entered middle school, and now he's forty-five, so...

  7. 장사한 지가 올해 49년째야. 서부시장에서 일한 지가… 이제는 50년이 다 되어가네.

    This year marks my 49th year doing business. Working in Seobu Market... it's almost been 50 years now.

  8. 그때는 시장이 여기 이제 복… 요 복… 복판은 요렇게 비어 있고 가장자리에는 옛날 건물이 있었었어요.

    Back then, this market's... the middle part was empty like this, and old buildings were along the edges.

  9. 잘 나갔지. 다 장을 여기로 보러 왔지. 주문진에서 물건 팔러 여기로 나왔으니까.

    It did really well. Everyone came here to do grocery shopping. People even came from Jumunjin to sell their goods here.

  10. 아이, 그땐 여기가 아주 번화한 거지. 서울 명동 같다고 생각을 해야지.

    Oh, back then, this place was bustling. You'd have to think of it like Myeong-dong in Seoul.

  11. 저희 엄마는 여기를 자주 오세요. 여기 메밀전이 또 유명해서…

    My mom visits here often. The buckwheat pancakes here are also famous...

  12. 엄마 따라 시장 와가지고 거기에서 이제 간식거리 사 먹는 그런 재미도 소소했고

    Following my mom to the market and buying snacks to eat there was a simple joy,

  13. 그때는… 저희 거의 놀이 주무대였어요. 용강동, 지금의 서부시장 쪽이…

    Back then... it was practically our main playground. Yonggang-dong, the area that is now Seobu Market...

  14. 이 시장(건물) 짓고 나서 한 10년간은 장사가 좀 됐었어요.

    For about 10 years after building this market building, business went pretty well.

  15. 근데 회전버스가 다니고서부터는 장사가 안 되는 거예요.

    But ever since the circular buses started running, business just hasn't been doing well.

  16. 또 자가용도 있고 그러니깐 사람들이 여기를 떠났지.

    People had their own cars too, so they left this area.

  17. 차도 많고… (외부에) 가게도 많으니… 먹기는 더 잘 먹어. 딱 분산이 돼 나가는 거예요.

    There are lots of cars... and lots of shops outside... people eat out even more. But the crowd just got dispersed.

  18. 처음엔 잘 됐다는데… 어느 날 이렇게 됐어.

    They said it did well at first... but one day it became like this.

  19. 고등학교 시절 이후의 서부시장의 느낌은 고립된 약간 섬 같은 느낌이었어요.

    The feeling of Seobu Market after my high school days was like an isolated island.

  20. '아 이 안에 안 들어와야겠다. 이 안에 안 들어와야 되겠다' 왜냐하면 어둡잖아요.

    'Oh, I shouldn't go inside. I shouldn't enter inside.' Because it's dark, you know.

  21. 젊은이들이 와서 놀다 가고 한 잔 먹고, 기분 좋게 와서 놀고 가는 거 다 환영하죠.

    Young people coming by to hang out, have a drink, and enjoy themselves—I welcome it all.

  22. 만두도 해서 팔고… 그렇게 팔고 이러지 뭐…

    Making dumplings and selling them... selling things like that, you know...

  23. 기대감이 많이 있습니다. 예.

    I have high expectations. Yes.

  24. 좀 정말 여기 서부시장 오면 좋더라. 편안하고 행복해지더라. 이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I hope it becomes a space where people say, 'It's really nice to visit Seobu Market. It makes me feel comfortable and happy.'

  25. 좋은 일 해 주니까 난 참 좋은데…

    Since they're doing something good, I'm really glad...

  26. 기대가 많이 돼. 어떻게 해 줄까? 그래서 사는 거야.

    I have high hopes. How will they change it? That's what gives me hope to live on.

  27. 시장이라는 개념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교류의 장이기도 하거든요.

    The concept of a market is a place to buy and sell goods, but it's also a place for social interaction.

  28. 예, 그래서 저는 서부시장이 그 발걸음을 도심 관광으로 연결을 해서 서부시장으로 조금 끌고 올 수 있는 시장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Yes, so I think Seobu Market could become a market that connects that foot traffic to downtown tourism and draws people in... that's what I think.

  29. 만약에 서부시장 건물이 이렇게 있으면 바람이 샥~ 불면서 꽃이 촤악~ 날리는 약간 그런 미래가 그려지면 되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지금 스치거든요.

    If Seobu Market's building stands like this, a breeze blows, and flowers scatter everywhere... a future pictured like that just crossed my mind and would be really great.

  30. 근데 그…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뭐 사람들이 밑에서 북적북적하고 뭐 하늘은 파랗고 건물은 반짝반짝하고 그럼 약간 그런 곳으로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

    I... I hope it turns out that way. With people bustling below, blue skies above, and sparkling buildings... I hope it transforms into a place like that.

화면 정보

영상 화면에 그래픽으로 표시된 설명·수치·지명을 시간 순으로 옮겼다.

  1. 서부시장 공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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