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크립트

입체경

조호영의 미디어 아트 설치 영상 「입체경」(2024)의 전체 대사와 화면 정보를 옮긴 기록이다. 그레잇마인즈(greatminds)가 제작했다.

클라이언트
조호영
연도
2024
형식
미디어 아트 설치 영상
제작
greatminds

작품 페이지로 →

챕터

  1. '입체경' 전시 기획 의도

    CHO HOYOUNG 작가가 대상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입체경'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합니다.

  2. 'Moving Walk' 작업과 신체 감각

    지하철과 공공시설의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경험에서 착안하여 멈춰 있는 레일 위에서 신체가 느끼는 착각과 의심을 다룬 작업을 소개합니다.

  3. 'The Copycat'과 미러링 실험

    타인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미러링 현상과 신체의 주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7분 30초 길이의 작업을 설명합니다.

  4. 'A Patch of Ground'와 유기적 지면

    관객의 발걸음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지면 구조를 통해 일상과 다른 감각을 마주하게 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5. 학습된 신체와 관객 참여의 성과

    이전 전시 피드백을 바탕으로 80~85%의 성공률을 보이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구조를 만든 전시의 성과를 밝힙니다.

영상 속 핵심 사실

  1. 전시 '입체경'은 사람들이 어떤 대상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입체경'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어떤 대상을 좀 더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입체경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조호영

  2. 'Moving Walk'는 'Moving Stairs'에서부터 이어져 온 작업이다.

    “'Moving Walk'라는 작업은 'Moving Stairs'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작업인데요.” — 조호영

  3. 'Moving Stairs'는 2020년에 제작된 2750x4600x3000cm 규격의 비계(Scaffold) 작업이다.

    “'Moving Stairs', Scaffold, 2750x4600x3000cm, 2020” — 조호영

  4. 'Moving Walk'는 지하철이나 주변 공공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를 오르내린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제가 지하철이나 주변 공공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된 작업이에요.” — 조호영

  5. 'The Copycat'은 미러링에 대한 작가의 실험 프로젝트이다.

    “'The Copycat'이라는 작업은 미러링에 대한 저의 어떤 실험 프로젝트예요.” — 조호영

  6. 'The Copycat'은 7분 30초 길이의 상황 안에서 앞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영향을 주고받도록 유도한다.

    “7분 30초 길이의 상황을 만들었는데 그 7분 30초 안에서 사람들이 쉽게 어 그 앞에 있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거나 아니면 따라 해야겠다는 어떤 의지가 생기거나 나의 그 모습이 만들어지는 거죠.” — 조호영

  7. 'A Patch of Ground'는 일상의 땅보다 더 움직임이 생기도록 구역을 구성한 작업이다.

    “'A Patch of Ground'는 구역을 제가 만들어서 좀 더 움직임을 일상의 땅보다 좀 더 움직임을 만들게 구성을 한 거죠. 그래서 관객이 움직이는 땅 위에 바다를 디디고” — 조호영

  8. 'A Patch of Ground : Fragmented Ground'는 2,500개의 고무공과 아크릴 패널로 구성된 가변 크기 작업이다.

    “'A Patch of Ground : Fragmented Ground', 2500 Rubber balls, Acrylic panel, Dimensions variable” — 조호영

자주 묻는 질문

「입체경」 영상은 어떤 영상인가?

공감각적 체험과 인간 행동의 무의식적 동화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가 조호영의 개인전 「입체경(STEREOSCOPE)」을 영상화한 미디어 콘텐츠다. 작가가 전시와 주요 작품 세 점을 직접 설명한다. 그레잇마인즈(greatminds)가 2024년 제작했다.

전시 제목이 왜 '입체경'인가?

조호영 작가는 사람들이 어떤 대상을 좀 더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입체경'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Moving Walk」는 어떤 작품인가?

「Moving Stairs」에서 이어진 작업으로, 지하철이나 공공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를 오르내린 경험에서 출발했다. 멈춰 있는 걸 알면서도 몸이 움직임을 의심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빨리 가는 듯한 착각이 왜 생기는지, 그런 질문과 감각을 관객이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The Copycat」은 무엇을 실험하나?

미러링에 대한 실험 프로젝트다. 호감을 느낄수록 상대의 행동과 말투를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게 되는 현상을 다루며, 7분 30초 길이의 상황 안에서 관객이 앞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고 그 동작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는 관계를 보여 준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 80~85%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한다.

「A Patch of Ground」는 어떤 작품인가?

일상의 땅보다 더 많은 움직임이 생기도록 구성한 구역으로, 관객이 올라서면 땅의 형태가 유기적으로 계속 변한다. 움직이는 땅에 몸이 익숙해진 뒤 일상의 땅으로 돌아가면 오히려 낯선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화면에는 고무공 2,500개와 아크릴 패널로 만든 「A Patch of Ground : Fragmented Ground」가 표시된다.

출연

  • 조호영Artist (CHO HOYOUNG)

전체 대사

  1. 조호영

    이번 전시는 '입체경'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어떤 대상을 좀 더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입체경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This exhibition was planned under the title 'Stereoscope'. I organized the exhibition with the title 'Stereoscope' to propose a direction that allows people to view a subject from more varied perspectives.

  2. 조호영

    'Moving Walk'라는 작업은 'Moving Stairs'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작업인데요.

    The work titled 'Moving Walk' is a piece that continues on from 'Moving Stairs'.

  3. 조호영

    제가 지하철이나 주변 공공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된 작업이에요.

    It is a work that started from my experience of going up and down escalators and moving walkways in subways and nearby public facilities.

  4. 조호영

    멈춰 있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움직이는지 어떤 의심을 하기도 하고 혹은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고

    Even when knowing it is stopped, people momentarily doubt whether it is moving, or feel a slight sense of fear,

  5. 조호영

    내가 이 레일 위를 걸었을 때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르게 가는 착각을 한다거나 하는 이런 어떤 감 그런 감각들이나 이런 경험들이 왜 일어나는 걸까

    or when I walk on this rail, I get the illusion that I am moving faster than others. I wondered why such sensations and experiences occur.

  6. 조호영

    내 머릿속에서는 이게 멈춰 있는 걸 알면서도 몸은 왜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는가 그런 질문과 감각들을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 Moving Walk라는 작업이 만들어지게 됐어요.

    Even though I know in my head that it is stopped, why doesn't my body accept it that way? I wondered if I could create an environment where people can exchange such questions and sensations, and that is how the work 'Moving Walk' came to be made.

  7. 조호영

    'The Copycat'이라는 작업은 미러링에 대한 저의 어떤 실험 프로젝트예요.

    The work 'The Copycat' is my experimental project on mirroring.

  8. 조호영

    이제 호감을 느낄수록 그 앞에 있는 대상의 행동과 말투 이런 것들이 이제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게 되고 자기가 어쨌든 주체적이라고 생각하는 이 신체라는 것이 과연 정말 내 신체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가?

    The more you feel a liking toward someone, the more you naturally and unconsciously mimic the actions and speech patterns of the person in front of you. Can this body, which one considers autonomous anyway, truly be called an autonomous subject of my own?

  9. 조호영

    7분 30초 길이의 상황을 만들었는데 그 7분 30초 안에서 사람들이 쉽게 어 그 앞에 있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아니면 따라 해야겠다는 어떤 의지가 생기거나 나의 그 모습이 만들어지는 거죠.

    I created a 7-minute-and-30-second situation, and within those 7 minutes and 30 seconds, people easily mimic the actions of the person in front of them, or develop a desire to mimic them, shaping that appearance of oneself.

  10. 조호영

    그리고 따라 했을 때 그 분위기가 재밌어서 또 동참하게 되는 어떤 어떤 구조를 만들어서 어 뭔가 쉽게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전 전달이 되고 하나의 동작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서로 서로 주고받는 어떤 관계들을 좀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And by creating a structure where they join in because the atmosphere of copying is fun, you could say it is a work that shows reciprocal relationships where one's actions are easily conveyed to others and a single movement influences other people.

  11. 조호영

    'A Patch of Ground'는 구역을 제가 만들어서 좀 더 움직임을 일상의 땅보다 좀 더 움직임을 만들게 구성을 한 거죠. 그래서 관객이 움직이는 땅 위에 바닥을 디디고

    For 'A Patch of Ground', I created a section structured to generate more movement than everyday ground. So, the audience steps onto the ground while it is in motion,

  12. 조호영

    참여하게 됨으로써 뭔가 그 땅의 형태가 계속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어떤 현상들을 만들어내게 돼요. 그러면 이 움직이는 어떤 땅의 구조에서 몸이 익숙해지면 실 원래 이제 일상의 땅으로 돌아갔을 때 또다시 낯선 경험을 만들게 되는데

    and by participating, it creates phenomena where the shape of the ground keeps changing organically. Then, once the body becomes accustomed to this structure of moving ground, returning to the everyday ground creates an unfamiliar experience all over again.

  13. 조호영

    내가 어떤 땅의 형상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땅의 형상이 나에게 주는 운동에너지들이 전달이 돼서 일상과는 다른 경험을 맞닥뜨릴 수 있고요.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갔을 때 이제 오히려 낯설게 되는 그런 어떤 순간들을 만드는 게 한 뼘의 땅 ('A Patch of Ground') 시리즈

    I shape the form of the ground, but the kinetic energy given to me by that shape is transmitted, allowing me to encounter an experience different from everyday life. Creating those moments that actually feel unfamiliar upon returning to everyday life is the 'A Patch of Ground' series.

  14. 조호영

    학습된 신체에 관한 것을 조금 더 다루는 어떤 작업이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어의 어떤 관객 참여의 피드백을 통해서

    It was a work that dealt a bit more with the learned body. In that process, through feedback from audience participation,

  15. 조호영

    그 미러링이라든지 아니면 패치 오브 그라운드의 작업의 가능성을 보았고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는 좀 더 다듬어져서 사실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한 80~85%의 성공률을 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전 전시보다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어떤 구조를 만들게 되었고

    I saw the potential of works like mirroring or 'A Patch of Ground', so in this exhibition, they are presented in a more refined manner. In fact, I think it showed about an 80 to 85% success rate. So, compared to previous exhibitions, it created a structure where the audience mimics more naturally,

  16. 조호영

    그다음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던 전시였어요.

    and in terms of being able to construct the next scenario, this exhibition was a great opportunity for me.

화면 정보

영상 화면에 그래픽으로 표시된 설명·수치·지명을 시간 순으로 옮겼다.

  1. 입체경 · CHO HOYOUNG · 입체경 STEREOSCOPE

  2. 「Moving Stairs」 Scaffold, 2750×4600×3000cm, 2020 · 「Moving Walk」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2023

  3. 관람 방향 Enter from here

  4. COPYCAT

    「Moving Walk」 Four-channel video, webcam programming, 7min 30sec. 2022-2023

  5. A PATCH OF GROUND

    「A Patch of Ground : Fragmented Ground」 2500 Rubber balls, Acrylic panel, Dimensions variable

  6. 조호영 STEREOSCOPE · 'N번째 종소리', 전시, 2023 · 'A Patch of Ground', 성북동, 2022

  7. 입체경 · greatminds.